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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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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04 15:43 조회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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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2021년 4월)

 

"문순태 소설 60"중단편 선집 출간

문순태(문학 14·소설가·본회 원로회원) 동문이 최근 소설 인생 60년을 담은" '문순태 중·단편 선집'을 최근 출간했다. 모두 7(반양장)으로 작가가 평생 쓴 중단편 147편 중에서 65편을 골라 엮었다. 작가가 발표한 연대를 기준으로 하되, 각 권을 주제별로 재구성했다.

문순태 동문의 주요작품으로는 소설집 '고향으로 가는 바람', '징소리', '생오지 눈사람' 등과 장편 '걸어서 하늘까지',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 시집 '생오지에 누워' 등이 있다.

문순태 동문은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받았다. 광주대와 순천대 교수를 지냈다. 언론인 출신으로 전남일보 편집국장과 주필, 이사 등을 역임했다.

 

세 번째 시집 발간

박래흥(국어국문학 21·시인) 동문이 지난 4<시를 쓰는 꽃>, <미움, 넘어 그리움>에 이어 세 번째 시집 <봄꽃 따라 임에게>(문학공간)을 펴냈다. 시집에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박시인의 발문이 보여주듯 인간화에 대한 믿음과 통일에 대한 열망이 곳곳에 담겨 있다. 박래홍 동문은 소파문학상, 호남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문학예술작가회 광주전남회장, 모던포엠 호남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제를 빛낸 사람들` 광주비엔날레 전시

이상호(회화 38·화가) 동문이 지난 4월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친일파 92명을 포승줄로 묶고 수갑을 채운 그림 `일제를 빛낸 사람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 외에도 이라크 전쟁, 권력해부도, 통일염원도, 지옥도 등 반전과 통일 등의 염원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걸었다. 최근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이 그림은 오는 59일 광주비엔날레가 끝나면 서울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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