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총동창회장에 정효성 동문 추대

제24대 총동창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10월 20일(목) 정기총회에서 인준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민수)는 지난 9월 20일(화) 광주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에서 제24대 총동창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이민수 회장)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동창회칙’과 ‘회장 추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제24대 회장에 정효성(의학 27회·전 순천의료원장) 동문을 추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6시 30분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인준 후 2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이날 회장 취임식과 이임식도 함께 거행된다.

제2차 회장추대위원회 회의는 본회 상임이사와 각 단과대학·학과 동창회 및 지부·지회에서 추천된 추대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민수 추대위원장 인사말, 업무보고, 소견발표, 회장추대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수 회장추대위원장은 “제2차 회장추대위원회 회의를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주신 추대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제24대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30만 동문의 단합과 총동창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사심없이 헌신·봉사하실 수 있는 훌륭한 분이 순조롭게 추대하여,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보고를 통하여 제24대 회장 추대 입후보 등록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제1차 회장추대위원회 회의 결의에 따라 동창회보 및 본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5일(목)부터 9월 7일(수)까지 등록 공고한 결과 정효성 동문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회장추대위원회는 입후보 등록서류 및 서약서 등 자격요건에 하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총동창회칙과 회장추대규정 등에 따라 입후보자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고, 참석한 추대위원의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에 정효성 동문을 추대하였다. 회장에 추대된 정효성 동문은 회장 추대에 감사드리며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효성 회장 추대자는 공약사항을 밝히고 첫째,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동창회는 모교의 큰기둥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대학구성원 단체들과도 유대와 협조를 강화하고, 단과대학 등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30만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고문·자문위원 등의 자문을 받고 상임이사회 등을 중심으로 회무를 운영하며, 단과대학 동창회 및 지역동창회, 동호회 등 각급 동창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대학동창회와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모교를 사랑하고 장학재단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총동창장학재단의 발전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효성 제24대 회장 추대자 주요약력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박사/경희대학교 의학박사

서울 강동·동서울외과의원장 역임

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장 역임

한국산재의료원 공기업 이사장 역임

광주북구보건소장 역임

국립나주병원 제10대 원장 역임

순천의료원 제14대·제15대 원장 역임

국립목포병원 외과전문의 재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역임

보건복지부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 역임

의료배상공제회 상임심사위원 역임

대한의료법학회 감사 역임

안암의료법학회 회장 역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